[ ★ 2016년 Summer 탄츠선생님 ! 김희정 선생님 ★ ]
1. STS 5주년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2011년 4월 8일
Seoul Tanz Station 이라는 아름다운 Studio를 만나 가슴 벅찬 수업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치 뉴욕의 멋진 스튜디오에 와 있는 듯 착각하게 만드는 Tanz Station!!
학교란 공간이 아닌 대규모의 스튜디오에서 여러 장르의 춤을 접할 수 있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만들어 주신 대표님께 무한한 감사 드리고,
STS의 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분주히 움직이시는 매니저님 이하 스텝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열정을 가진 댄서들이 Tanz Station을 거쳐가며 많은 성장과 발전을 했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면서도 춤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사랑을 간직하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5년 동안 성실히 수업했던 제게 주는 커다란 선물이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위기를 맞게 될 수 있고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에
버거운 현실에서 춤추며 위안받고 힘을 얻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5년의 세월 동안 행복하게 춤추었고 춤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열심히 달릴 의지와 각오를 조심스레 다짐해 봅니다.
2. STS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수업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 재미나요” 하는 말입니다.
모든 안무가들이 그렇듯 늘 창작의 고통에서 헤매는 저는 어렵게 만든 작품을 즐겨주고
연습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음악을 느끼고 춤추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바라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Jazz라는 장르는 특히나 전공자 비전공자 구분 없이 누구나 즐겨하는
장르이기에 기량의 차이는 있더라도 그들의 풍요로운 감성과
느낌이 움직임을 통하여 표출해 내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결코 쉽진 않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감을 맛보는 학생들을 보며
지도자로서 가장 큰 위안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나아갈 힘들 얻습니다
3. 선생님께 서울탄츠스테이션이란 ?
제게 STS는 “Home Sweet Home” 입니다 춤 안에서 시작과 끝을 맺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춤추는 사람들이 저의 동료이자 친구가 되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근심 걱정을 나누기도 하며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공간.
이들이 모이는 공간인 탄츠 스테이션은 아늑하고 편안한 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탄츠스테이션은 제가 “Home Sweet Home” 입니다.
4. 탄츠인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춤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탄츠인 여러분!
춤을 통해 삶이 변화하고 위안받고 슬픔과 고통이 치유되어
행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움츠리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꿈과 희망이 있는 여러분은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탄츠 스테이션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우시길 바랍니다.
또한, 믿음과 신뢰로 따라주는 탄츠 Jazz인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