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이혜진 탄츠인!

6월의 탄츠인으로 이혜진 회원님께서 선정되셨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13년 6월의 이혜진 탄츠인! 1. 서울탄츠스테이션이란? 저에게 있어 Seoul Tanz Station은 춤을 좋아하는 이들이 행복하게 머물다 떠날 수 있는 ‘Station’인 것 같습니다. 저는 늘 이곳에 오면 저도 모르게 행복함을 느낍니다. 춤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는 열정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들이 신촌 아트레온 13층이란 공간을 찾아 발걸음을 옮겨 매일 다른 사람들과 매일 다른 에너지를 갖고 ‘춤’이라는 것 하나로 소통할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면서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임에 행복합니다. 사람과 사람을Seoul Tanz Station은 ‘춤’ 하나로 만나게 해주는 행복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2. 좋아하는 수업은? Martha Graham Technique, Improvisation, Ballet, Contemporary Jazz, Jazz hip-hop 등을 좋아합니다. 3. 수업 중에서 어떤 것을 배우시나요? 선생님들의 테크닉과 춤을 대하는 태도에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웁니다. 항상 스스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주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함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4. 배운 수업 중에 추천하고 싶은 수업은? 미나유 교수님의 Improvisation을 추천합니다. 춤을 추면서 ‘나’를 알게 되고, ‘나’를 보게 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업 중 미나유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말씀들은 때로는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때로는 마음을 녹여 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오고갑니다. 그 말들을 듣는 순간 이 공간, 이 시간에 내가 있음을 너무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힐링이 되기도 하며 자신에게 스스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시간인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5. 탄츠인으로서 하고 싶은 말!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대 모여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께 배우는 것도 많지만 함께 춤추는 사람들에게, 또는 수업 안에서 이루어지는 상황들로부터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전공자·비전공자 나눌 것 없이 모두가 춤을 추고 춤을 사랑하기에 진정한 탄츠인인 것 같습니다. Seoul TanzStaion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곳의 선생님들, 직원분들, 회원분들과 함께 이 공간을 행복하게 채워나가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다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Let’s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