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4월의 탄츠인 한예종 창작과 이운주 학생에게 ]

[ 2014년 4월의 탄츠인한예종 창작과 이운주 학생에게 ] 1.나에게 서울탄츠스테이션이란? - STS는 내가 가장 자유롭고 변화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매 수업마다 어제와 달라진 몸과 나만의 생각들을 느끼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이 존재하는 STS가 참 좋습니다. 2.수업 중 어떤 것을 배우나요? 황혜원 선생님의 pointe 수업을 듣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 비록 발레전공은 아니지만 토슈즈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잘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앞으로의 움직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수강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넘어질까 겁도 나지만 선생님께서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없애주셔서 이제는 동작들을 과감하게 도전하려고 노력합니다. 3.앞으로의 꿈은? 무용과 미술을 접목시킨 퍼포머로서 평생 동안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배운 수업 중에 추천하고 싶은 수업은? 저는 현재 C.P.R.C.과정 수강 중인데 무용전공자 뿐만 아니라 여러 예술인이 모여 수업 분위기도 밝고 무용과 예술에 대해 열정이 대단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주려고 각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 같아 매우 좋습니다. 수업은 주로 몸을 쓰는 사람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케어 할 수 있는 방법과 몸을 바르게 잡는 근본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STS에만 있는 미나유교수님의 마사그라함 ,김영미 선생님의 커닝엄, 서윤영선생님의 홀튼 수업은 각자 테크닉수업 마다의 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5.탄츠인으로서 하고 싶은 말 ! - 저는 고등학교 시절 이 곳 STS에서 인텐시브 입시과정을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STS의 7기 장학생이자 C.P.R.C. 3기 학생으로 매일 땀흘립니다. STS가 있어 행복합니다! 늘 감사드리며.. 같이 춤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