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련 댄스 프로젝트
시간이 나간다_류근(流根)
티켓판매 시작 합니다. STS에서 구매시 할인!! (예약가능합니다)
일시: 2011년 10월 7일(금) PM 8:00
2011년 10월 8일(토) PM 5:00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티켓가격
R 40,000 -> 28,000 (30%⇩)
S 30,000 -> 21,000 (30%⇩)
A 20,000 -> 12,000 (40%⇩)
------------------------------------------------------------------------------------------------------------------
강혜련 댄스 프로젝트 <시간이 나간다 Swept Away >
2011년 10월 7일(금) - 8일(토)
서강대학교 메리홀
R 40,000 │S 30,000 │A 20,000
만 7세 이상 관람가
02-3216-1185
장장 12년간의 탐험의 기록!
<수류>, <풍류>, <몽류>에 이은 안무가 강혜련의 네 번째 ‘류流’ 이야기
시간은 나를 허우적거리게 만들고,
시간은 나를 조바심 나게 하면서 움켜쥐게 한다.
그리고 시간은 이제 나를 편안하게 내려놓게 만든다.
감각적인 안무와 특유의 미니멀리즘 미학을 구현하고 있는 안무가 강혜련이 오는 10월 7일-8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신작 <시간이 나간다>를 선보인다. <수류(1999)>, <풍류(2009)>, <몽류(2010)>에 이어 ‘류流’ 시리즈의 네 번째를 장식할 이번 공연은 3면의 조각으로 나뉘었던 ‘물’, ‘바람’, ‘빛’의 이야기를 통합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하는 작품이다.
지난 12년간 ‘시간’이라는 주제를 탐구해 온 강혜련은 독창적 움직임과 치밀한 구성력, 미니멀한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올곧게 지켜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자서전 과도 같은 지난 삶의 시간을 이야기하는데 ‘류(流)’ 시리즈의 단상들이 간헐적으로 널브러져 춤추기도 하고, 때로는 그러한 잔상들이 새로운 이미지로 재창조되기도 한다. 강혜련은 소리, 빛, 색채, 공간, 조형 등의 요소를 이용해 시간의 이미지를 창조하면, 잡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변화해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입체적이고 밀도 깊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2년 동안 보여준 ‘류(流)’시리즈의 변화와 성장의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소외계층 복지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강혜련은 공연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 공헌과 기부 문화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안무노트
‘시간’은 나에게 항상 새로운 안무 작업의 모티브가 되었고, 난 작업을 통해 확실치 않은 나의 ‘want'를 찾아 다녔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시간'은 나를 찾게 하는 것이었고, 그 시간 속에서 나는 언제나 내가 지금 이 순간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나의 마음들은 시간 속에 변하고, 변해가는 나의 마음들은 나 자신을 다시 성찰하게 만듭니다.
안무가 강혜련
작품구성
1장 시간을 느끼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것에 담겨 시간이 흐르는 대로 몸을 느끼고, 감지하며 살다.
2장 시간을 다시 보다...
시간이라는 틀 속에 엉겨있는 나는 불편하다.
그러나 어느새 익숙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고 즐긴다.
3장 시간을 놓다...
시간을 내려놓고 싶은 나는 이제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시간, 그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다.
문의)02-392-2011 / WWW.tanzstation.com |